[전주시 우아동] 전주역 소금빵 맛집 모어커피랩 에그마요 소금빵, 휘낭시에 먹고왔어요.
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전주역 근처의 개인카페 모어커피랩에 다녀왔어요.이미 근처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요새 계속 생각났던 소금빵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소문이 괜히 난게 아닌듯..아주 맛있더군요. 전주역 근처에 볼일 있으시거나 시간되시는 분들은 모어커피랩 방문하셔서 소금빵 먹고가기를 추천드려요 :)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에그마요 소금빵을 구매했고, 영수증 리뷰를 통해 초코 휘낭시에를 받았어요. 에그마요소금빵의 경우, 에그마요네즈 그 자체가 듬뿍 들어가있을 뿐만아니라, 짭짤한 햄과 소세지도 통째로 들어가 고소함이 진했어요. 소금빵또한 매일 아침 일정개수만 직접 굽는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버터향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구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받은 초코휘낭시에의 경우 게랑드 고급 소금이 올라가 짭짤한 맛이 더해져 초콜렛의 달콤한 풍미를 느끼기 좋았답니다. 참고로 휘낭시에는 반죽부터 카페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그래서그런지 다른 카페에 비해 더 쫀쫀하고 맛 자체가 진하게 느껴졌어요.
모두 사장님이 매일아침 직접 만드시는 것이다보니, 개수가 한정되어있더라구요. 하루 팔고 남는 것은 다 버린다고할 정도로 매일매일 만드는 것만 판다고해요. 디저트의 경우, 저녁에 찾아간다면 없을수도 있으니, 전화 한번해보고 확인한 후 갔다오는것도 좋을듯해요.
모어커피랩 가게 외관이에요. 소금빵, 휘낭시에, 케이크, 약과쿠키가 눈에 띄네요. 커피랩인만큼 커피맛도 좋더라구요.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2000원으로 가격이 착해요.
가게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좋길래 보니, 아이맥에서 나오는 에센셜 유튜브 채널이더라구요.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아이맥 갖고 싶네요.
개인카페답게, 사장님 취향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예뻐요. 포토존도 귀엽네요.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다 했는데, 환경 자체도 청결했어요. 알고보니 세스코도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좌석은 네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와 2인용 테이블 2개, 둥근 테이블 2개로 여러명이 한번에 와도 착석이 가능할듯해요. 공간에 비해 좌석을 많이 배치하지 않아서 복잡한 분위기가 아니라 마음에 들었어요.
통창의 창가에서 비춰지는 햇빛도 나름 운치있더군요.
투명한 플라스틱 의자도 예쁘네요. 전체적인 화이트톤에 메탈을 사용한 감성이 좋아요.
모어커피랩의 프리와이파이 아이디와 비밀번호입니다. 손님들중에는 노트북 가져와서 장시간 있다가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테이블의 높이가 적당하고, 의자가 작지 않은것이 편안하게 느껴져서 일거라고 생각해요. 요새 개인카페가면 장시간 앉아있기 어려운 테이블과 의자들도 많더라구요..
모어커피랩 디저트 메뉴판입니다. 플레인 소금빵 3000원, 대파 베이컨 소금빵 4500원, 앙버터 소금빵 4800원, 카야버터 소금빵 4800원, 에그마요 소금빵 5000원이에요.
바닐라약과쿠키 3800원, 흑임자약과쿠키 4000원으로 쿠키 자체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고해요.
플레인 휘낭시에 2200원, 솔티 초코 휘낭시에 2700원, 츄러스 휘낭시에 2700원이구요.
약과쿠키 요새 핫하다는데, 조만간 다시 찾아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