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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 industry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망 건설 이야기

by 반의반도체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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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들이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을 세웠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란?

먼저, 반도체 클러스터란 반도체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단지를 뜻해요. 이곳에서는 첨단 기술로 만든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2047년까지 약 622조 원이나 되는 엄청난 돈을 투자한다고 해요. 반도체는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꼭 필요한 부품이라서 굉장히 중요해요.

 

클러스터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전력

이렇게 큰 시설을 가동하려면 엄청난 전력이 필요해요. 그 양은 무려 약 10GW에 이르는데, 이 정도는 원자력 발전소 10개가 내보내는 전력과 비슷하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전력을 수도권으로 끌어오는 데 드는 비용이에요.

송전망이란?

여기서 송전망이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자들에게 보내기 위해 설치하는 전선망을 말해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위한 송전망을 설치하는 데만 약 3조 7,1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그동안 정부와 한국전력(한전)은 이런 비용을 클러스터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기업들은 너무 큰 부담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해왔죠.

비용 부담 완화 소식

그런데 최근 정부와 한전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내놓았어요. 1조 원가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전이 공용 송전망의 건설 비용을 더 많이 분담하기로 한 거예요. 한전은 재정이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거죠.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문제가 거의 해결됐다"며 참여자들 간의 합의가 잘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어요.

앞으로의 기대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조 원 이상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됐고, 이 돈을 다른 투자에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이번 결정은 반도체 산업이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 같아요. 전력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 용인 클러스터에서 더 많은 연구와 생산 활동이 이뤄져서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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